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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 시장열쇠는 삼성실적…향후 상황별 투자전략 2가지

입력 : 2010.07.06 11:14|수정 : 2010.07.06 16:18


 ■ 출연 :  박승영 IBK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

ECB의 크레딧 라인 회수, 4,420억유로 중 2,000억 유로를 회수했다. 회수 못한 금융기관은 기준금리를 1%로 대출 연장했다. 예상보다 회수 규모 많았고 유리보 금리가 0.7% 선에서 머무르는 것을 보면 자금시장 경색은 없는 모습이다. 신용 좋으면 빌렸고 신용 안좋으면 ECB에서 1%로, 그럼에도 유럽 금융시장이 불안을 못 떨치는 이유는 15일 23일 30일에 PIIGS 국채 만기가  몰려 있기 때문이다.

7월 말까지는 리스크 지표들이 크게 하락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투자가 수출을 받친다 수출이 부진해도 투자가 받쳐줄 것이다. 국내 주요 비금융 기업들 올해 감가상각비를 12조원, 20조원내외에서 감소했다. 2009년엔 투자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정자산 회전율은 2.7배(과거평균 2.2배)까지 높아져 있어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는 유럽의 2.3배(10년평균 2.4배) 미국의 2.7배(평균 2.6배)와 비교하면 타이트한 상황이다. 한국의 산업재(조선, 건설, 운송) 업종이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및 이머징마켓을 아웃퍼폼 중이다.

◇중국제조업지수 부진은 자체적 긴축 우려 탓

중국 하부지수를 살펴보면 신규수출주문지수가 안 좋았다. 이것을 유럽발 영향을 줬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얼마전 수출환급제도를 폐지했다. 세금 물리는 부분을 없앴기 때문에 세금을 내는 것이다. 그리고 원료재고가 늘어났다고 하는 부분은 지난해 중국정부는 원자재를 비축해놨다. 완제품재고가 줄었다고 하는 것은 재고 조정이 마무리가 되고 생산이 회복된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자체적 긴축 우려를 일정부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미국 유럽 제조업 부진은 환율 영향 커

미국의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많이 안 좋게 나왔다. 정말 안좋은지 살펴보면 유럽의 경우 거의 하락을 하지 않았다. 기업들 입장에서는 달러유로 환율이 아래로 많이 내려왔었다. 유럽은 미국에 수출 할 때 좋은 가격으로 수출을 한다. 미국과 유럽의 제조업 부진은 환율에 관련된 가능성이 크다. 일정부분 원가 부담까지 해소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상승열쇠는 삼성실적발표…향후 상황별 전략 2가지

현금이 많다면 주식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다.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많이 안 좋으면 3분기는 2분기보다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이상 저가매력을 주장할 수 없다. 내일 삼성전자 실적을 보고 가이던스를 많이 안 좋게 제시를 하면 하단을 열어놓아야 할 것이다. 만약 예상에 부합하면 지금부터 주식을 사가는게 좋다. IT 사이클은 피크를 찍고 내려오고 있어 피하는게 좋다. 삼성전자 가이던스가 좋지 않을 경우 전체적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야할 가능성도 있다.·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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