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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증시가 6주만에 최저치로 하락했습니다. 더블딥 우려와 중국 경기지표 악화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5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0.3% 하락한 4천823.53을 기록했습니다.
프랑스 지수와 독일 지수는 각각 0.48%와 0.31% 떨어지는 등 유럽 증시가 동반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로써 범유럽권 지수는 전날보다 0.2% 떨어진 967.35를 기록해 지난 5월 25일 이후 6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세계 경기가 회복세 이후 다시 장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더블딥에 대한 우려때문으로 그동안 세계 경제를 견인했던 중국의 경기지표가 악화됐다는 소식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증시는 오늘 독립기념일 연휴로 휴장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국제금융시장을 불안하게 했던 '유럽발 7월 위기설'은 시장에 큰 타격은 주지 못했다는게 전반적인 분석입니다.
여전히 국제금융시장에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상존하는만큼 7월의 각종 경제지표가 향후 방향성을 가를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320억 유로에 달하는 스페인 국채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그리고 유럽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여부 등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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