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고흥군이 국비 2천 5백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 비행시험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항공센터와 활주로 등 관련 시설이 구축돼 있어 경쟁 도시 충남 서산에 한 발 앞서 있다는 분석입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항공우주기술 연구센터'입니다.
차세대 항공기와 우주비행체 개발·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일본 우주항공 분야 핵심시설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처럼 항공기 종합 성능시험이 가능한 국가차원의 비행시험센터가 건립됩니다.
이번달 사업부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인데 현재 고흥군과 충남 서산시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안영수/산업연구원 박사 : 어떤 부분이 유치를 하는 것이 효율적인가 판단하고, 이 내용을 가지고 공청회를 할 예정입니다. 공청회를 통해서 의견 수렴을 하고 그 결과를 저희들이 지식경제부에 제출하는 것으로…]
고흥군은 항공센터와 활주로 등 비행 시험설비가 이미 구축돼 있는데다 국내 유일의 자유로운 비행공역도 확보하고 있다며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윤용현/고흥군 우주항공산업발전협의회 위원장 : 기반시설이 이미 되어있는 곳입니다. 신설하는 항공우주비행센터가 아니고 이제 확장하는 개념으로 보는데 다른 지역은 신설하는 것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국가비행시험센터는 국비 2천 5백억 원이 투입돼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2.4km 활주로와 관제·항행시설, 중형 비행시험동 등이 구축될 예정입니다.
사업이 이곳 고흥만 간척지에 성공적으로 유치되면 고흥군이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