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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청와대 찾아 '사의표명'…개각 급물살

박진원

입력 : 2010.07.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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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각이 오는 15일쯤으로 앞당겨질 것 같습니다. 개편 폭도 더 넓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개각을 7.28 재보선 이전에 발표하고 인사청문회를 그 뒤에 한다는데 여권내 의견이 사실상 모아졌다고 여권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개각 발표에서 인사 청문회까지 20일 정도가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오는 15일쯤 개각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운찬 총리가 그제(3일) 이명박 대통령이 귀국한 직후 청와대를 찾아 대통령을 독대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총리가 교체될 경우 후임 총리에는 김덕룡 대통령국민통합특보, 강현욱 전 전북지사, 임태희 노동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장관 중에는 사실상 교체가 확정된 교육, 문화, 보건복지, 국토 장관 외에 이만의 환경장관과 백희영 여성장관의 교체가 추가로 논의되고 있다고 여권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청와대 개편은 이번주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뒤 오는 12일 인선 발표를 한다는 목표 아래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대통령 실장에는 총리 후보로도 거론되는 김덕룡 특보와 임태희 노동장관 그리고 백용호 국세청장, 정운천 전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