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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간 나오토 신임 총리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뒤에 참의원 선거가 있는데 집권 민주당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유영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간 나오토 총리 취임직후 크게 올라갔던 일본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이 지난주말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간 나오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39%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초 취임직후의 지지율 60%에서, 한달 만에 무려 21%포인트나 급락한 것입니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0%로, 지지한다는 응답을 웃돌았습니다.
요미우리 신문 여론 조사에서도 간 나오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한달전 64%에서 지난주말에 45%로, 20%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두 신문 여론조사 모두 집권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한달전에 비해 10%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율이 떨어진 이유로는 간 나오토 총리의 소비세 인상 공약의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간 총리는 현행 5%인 소비세율을 10%로 올리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일본 신문들은 이에따라 오는 일요일 치뤄지는 선거에서 집권 민주당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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