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아침에 중부지방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됐죠
오늘 하루 서울에 내린 비의 흐름을 살펴보면, 출근길 무렵부터 오전 11시경까지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꾸준히 내렸고요.
점심시간 이후로는 비교적 잠잠해지면서 지금은 비가 많이 약해진 상태인데요.
오늘 하루 서울에 내린 비의 양은 38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비가 많이 약해졌지만, 구름사진 보시는 것처럼, 남부지방, 특히 호남지방 곳곳에 비교적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장맛비는 토요일인 내일도 계속해서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은 제법 줄었는데요.
내일 전국적으로 20~50mm, 혹은 많은 곳에 8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기 때문에, 내일 하루종일 우산을 잘 챙기셔야겠고요.
충청지방도 오후 늦게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도는 주로 오전 중에 비가 오면서 오후에는 흐리기만 하겠고요.
영남지방도 오후에는 비가 잠시 그치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Q. 가족들과 함께 가볼 만한 이색 박물관은?>
-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배재학당역사박물관
- 박물관에는 김소월이 공부했던 1920, 30년대의 교실, 1886년 고종으로부터 하사받은 배재학당 현판, 유길준의 친필 사인이 있는 '서유전문', 김소월의 진달래꽃 초판본,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주시경 선생의 이력서 등 희귀유품들을 볼 수 있는 상설전시관이 있다.
- 배재학당의 설립자인 아펜젤러 선교사의 유품과 일상생활을 통해서 한국을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 <관람안내>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5시, 휴관일 : 월요일, 법정공휴일, 관람료 : 무료
네, 근대교육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아이들에게도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 일요일과 다음주 월요일도 비 예보가 들어있기는 하지만, 곳에 따라 조금씩 내리는 비가 될 것 같고요.
장마전선은 화요일쯤 중부지방에 다시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내일 도쿄와 상하이에도 비가 올 텐데요.
베이징과 홍콩은 아주 맑겠고요.
베를린과 로마에도 대체로 맑은날씨가 예상되지만, 파리와 마드리드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댈러스와 덴버에도 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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