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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경찰서는 길거리에 쓰러진 취객의 지갑을 훔친 혐의로 34살 허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 씨는 2일 새벽 3시 반쯤 서울 황학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바닥에 앉아 있던 회사원 53살 봉 모 씨를 부축하는 척하며 옷을 뒤져 현금 8만 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제센터에서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에 허 씨의 범행을 발견하고 출동해 허 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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