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남해화학, 현대미포
남해화학은 여름 장마주와 남북경협주로 인식되고 있다. 때문에 이와 관련해 실적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주가는 지난 2010년 5월까지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삼성정밀화학'이나 '카프로' 같은 비슷한 유형의 종목은 신고가를 기록한 것에 따라 소폭 상승하였다. 남해화학은 이들과의 가격갭이 크다.
○남해화학, 3~4분기 실적 견조…시계 '짧게'
남해화학은 이번 성수기를 기점으로 3,4분기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출 수익 감소의 흐름은 2010년 들어서 끝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력도가 있다고 판단한다. 남해화학은 하반기 기점으로 실적은 어느정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다만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던 2008년도 만큼은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그동안 주가가 펀더맨털 대비 내렸다는 점을 볼 때 적정선을 찾아가는 단기간의 투자전략은 가능하다. 가장 큰 투자아이디어 중 하나는 전고점 뚫는 종목을 매매하기 보다 상대적으로 갭을 벌리는 이등주 중심으로 매수하는 것이다.
○현대미포조선, 조선주중에서 가장 빠른 상승세
조선주 중에서는 현대미포조선이 빠른 형태의 상승을 보인다. 삼성중공업 중심으로 시장이 신규수주를 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오늘 종목들이 움직이는 모습인데 저가매수가 강하게 유입되지 않은 것 같다. 현대미포조선 같은 경우 밸류에이션 성장성을 보고 움직인다고 보기는 어렵다. 2007년도 기점으로 30년 주기로 돌아가는 빅사이클은 마무리 된 상태이고, 신 조선가가 추세적으로 올라간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60일 선에 대한 돌파과정은 확인해 봐야 하지만 결국 순환매 구간에서 조정시 마다 매수는 가능하다.
중기보다는 단기 트레이딩 차원이 가능하다고 보고 플랜트업체로 변신하는 조선업체는 현대중공업 같은 경우, 더 중심적으로 봐야 한다. 2007년도까지는 벌크선 호황국면 탱커를 비롯해서 작은 배를 만드는 현대미포조선이 대장주로 인식받았지만 이런 종목들이 대장주로 나올 시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현대중공업 같은 플랜트로 변화하는 종목을 중심으로 봐야 한다. 특히 가격메리트가 나타나는 시기에는 이런 종목을 중심으로 봐야 한다. 조선업종에 모멘텀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단기모멘텀이 생기면 그것이 가격모멘텀이든 재료적이든 단기투자를 하는 기관이나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아졌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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