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운선 LIG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차장
○ 외국인 매수, 금리 인상 시점에서 다시 증가 가능성
현재 한국 정책당국자들의 입장은 9월 기점으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다. 이 점을 고려하면 미국의 경기확장 모멘텀이 계속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고 고용지표 개선이 가시적으로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과거의 경험을 볼 때 미국과 한국의 금리 인상 시차가 나타날 것이다.
현재 글로벌 경기를 이끌고 있는 국가는 이머징국가들이다. 이 이머징 국가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보고 있는 국가는 한국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IMF, OECD 등은 한국의 출구전략을 적극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흐름은 외국인 입장에서는 캐리 트레이딩 여건이 호전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경제지표에 대한 불확실성에 때문에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7월 중반 이후부터는 외국인 매수가 다시 증가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공격적인 매수보다는 파생상품과 관련된 매수 관점에서 보는 게 합리적 일 것이다.
○ 중국 성장 스토리와 함께 할 종목에 주목하라
연기금 매수 종목들이 상반기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 흐름의 가장 주목할 기준은 '금리'다. 현재 경제지표를 본다면 디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지만 한국의 물가상승률과 중국발 인플레에 대한 수출의 변수가 아직 시장에 노출되고 있지 않다. 이 흐름들은 빠르면 3분기 후반, 4분기부터는 중국발 인플레이션이 한국의 수입 물가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 이 흐름은 경기 성장률에 대해 과하게 낮은 금리를 상향조정할 수 있는 기재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즉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능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중국의 내수성장과 더불어 경기가 확장된다는 점을 고려해서 중국 성장 스토리를 동반한 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중국 성장 스토리와 동반 가능 종목]
- 에스원(012750): 삼성그룹 투자확대, 자회사 상장 차익 기대, 신사업 성장 기대
- 효성(004800): 자회사 리스크 해소, 기존 주력인 중전기, 타이어코드, 섬유의 업황 호전
- 한화케미칼(009830): 대중국 수혜, 신성장 동력 기대.(관련종목: SKC, 삼성정밀화학)
- 우리투자증권(005940): M&A기대, 양호한 실적, 시중 자금 흐름 변화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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