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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가니스탄 재건에 참여하는 우리측 지방재건팀이 로켓포 공격을 받았지만 다행히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시간으로 오늘(1일) 새벽 2시 10분쯤 아프가니스탄 재건을 위해 현지에 파견된 우리측 지방재건팀, 즉 PRT의 공사현장에 휴대용 로켓포 4발이 떨어졌습니다.
우리 PRT는 아프간 파르완주에서 주둔지를 짓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로켓포 4발 가운데 3발은 공사현장에서 수백 미터 외곽에 떨어졌고 나머지 1발은 공사현장 안에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사 현장에는 한국인 58명이 일을 하고 있었으며, 외국인 경호 인력 60여명도 함께 있었습니다.
당초 우리 PRT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 발족식을 갖고 아프간 농촌개발과 의료, 교육·직업훈련 등 아프간 재건을 돕기 위한 공식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한·미 양국은 파르완주 PRT를 공동 운영한다는 방침이었지만 한국 PRT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됨에 따라 미국 PRT는 아프간의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됐습니다.
정부는 즉각 미군과 협조를 통해 현지 수색 활동을 벌였지만 로켓포를 발사한 세력을 찾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방부와 외교부, 경찰 등이 참석하는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현지 안전대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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