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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코스피, 낙폭 확대하며 사흘째 조정

입력 : 2010.07.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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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초반보다 낙폭을 확대하면서 사흘째 조정받고 있습니다.

요즘 전 세계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 새벽 무디스가 스페인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하자 뉴욕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증시 장 초반부터 투자심리가 악화된 모습이였는데요.

특히 장중에 전해진 중국의 6월 구매관리자지수가 예상치를 밑도는 결과가 나오자 이때문에 경기둔화와 우려감이 불거지면서 낙폭이 심화되며 1%의 조정을 받고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 수급적인 부분을 짚어보면 개인만이 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하고 있는데요.

최근 지수의 낙폭을 제한시켰던 주체는 프로그램 매수와 연기금의 매수였는데요.

오늘 이시각 프로그램과 연기금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고있는 상황입니다.

코스닥 지수, 480선을 중심으로 한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보다 자세한 경제동향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가 31포인트 급락세를 보이고있습니다.

1666.6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 14월 40전 상승한 1236원 60전에 거래가 되고있습니다.

코스피 200지수 선물 4.29포인트 내린 216.56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요, 국고채 3년물 기준금리 0.02%P내린 3.84포인트 기록중입니다.

이어서 매매 동향입니다. 개인만이 매수하고 있습니다. 4266억원의 순 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는 운송장비와 은행, 금융업종이 1%대 약세 국면을 이어가고 있고요. 조선과 화학 등 경기민감주와 중국 관련주도 역시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매물 쏟아지며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종목별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현대건설의 인수합병 소식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급등락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현대차관련주가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해서 급락세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5% 낙폭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장 초반, 현대차가 현대건설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자금 부담이 생길 수 있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현대차가 5%낙폭을 보이고있는데요.

현대 그룹측은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한 일부 보도에 대해 현재 결정된 내용은 없으며 현대차의 현대건설 인수설도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동차 관련주의 낙폭은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은 현대건설과 현대상선입니다.

현대건설은 인수합병 이슈가 투자심리와 기업가치 개선에 긍정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있습니다.

현대건설은 현대상선의 지분 8.3%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시장에서는 현대건설 인수합병을 둘러싸고 현대그룹 간에 인수 경쟁이 치열해지면 현대상선 주가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미 2분기 실적 기대감이 무르익은 만큼 여기에 현대건설 관련해 이슈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급등 양상을 보이고있습니다.

마지막 환율 동향 짚어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면서 1230원대에 움직이고 있는데요.

국내외 증시가 조정을 보이고 있고 미국 달러화 강세 때문에 10원의 급등세를 보이면서 오늘 1233원선에서 급등 출발을 했습니다.

이렇게 급등을 보이던 환율은 무역 수지 흑자 소식에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중국에서 전해진 부진한 경제지표와 함께  나스닥 선물이 급락세를 보이자 다시 매수가 재개되며 또다시 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