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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강호들 자존심 승부…브라질 vs 칠레 맞대결

입력 : 2010.06.28 07:20|수정 : 2010.06.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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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월드컵에서는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동유럽의 신흥 강호 슬로바키아가 16강전을 펼칩니다.

3연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네덜란드는 로벤이 부상에서 회복해 한층 공격력이 강해졌습니다.

슬로바키아는 이탈리아를 꺾은 상승세를 앞세워 또 한 번 이변을 노립니다.

삼바군단 브라질은 29일 새벽 칠레와 한 판 승부를 펼칩니다.

브라질이 남미 지역 예선을 1위로 칠레는 2위로 통과해, 남미 강호들의 자존심 대결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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