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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 후텁지근…제주·전남 장맛비

입력 : 2010.06.28 08:01|수정 : 2010.06.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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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중부 지방은 구름 많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제주와 전남, 영남 지방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 장마 전선은 남해상에 위치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점차 동진하면서 경남 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지금 전남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지역에는 이미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오전까지 천둥 번개와 함께 집중 호우의 가능성이 높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루 남해안과 제주도에 최고 80mm 이상, 그 밖의 남부 지방은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그 밖의 남부 내륙과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이지역에는 아침에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낮에도 연무나 박무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구름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온 뒤 오후에 전남 지방을 시작으로 점차 그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오르겠는데요.

서울 청주 대전 28도, 대구는 29도로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높게 일겠고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도를 제외하곤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겠고요.

수요일에 중부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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