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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06.27 20:48|수정 : 2010.06.2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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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유종의 미'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이기지 못해도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 태극전사들이 온몸으로 입증해냈습니다. 

네,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인 투혼에 다시 한번 큰 박수를 보내면서 8시 뉴스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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