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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잊지 않을 것"…한미동맹 강화 다짐

주영진

입력 : 2010.06.2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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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은 오늘(25일) 미국 국방부와 의회에서도 공식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전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동맹의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워싱턴에서 주영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 국방부는 오늘 한국전쟁 60주년 공식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조지프 웨스트팔 육군성 차관은 한국전에 참전한 병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6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은 아시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은 미국의 중요한 동맹이자 친구라면서, 한국과 미국의 월드컵 16강 동반 진출을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웨스트팔/미 육군성 차관 : 오늘 이 자리에서 한국과 미국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것을 축하하지 않을 수 없네요.]

같은 시각 미의회도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 상·하원의 민주-공화당 지도부, 참전용사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했습니다.

[낸시 펠로시/미 하원의장 : 우리는 참전용사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그들이 미국인들과 세계의 평화·자유를 위해 한 일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념식은 한국 전쟁이후 미 의회에서 열린 한국 전쟁 관련 행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기념식에 앞서 미 상원과 하원은 어제 한국전에 참전한 정신을 되새기고 한·미동맹을 굳건히 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공동결의안을 채택해 의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