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 해양경찰청(청장 이정근)은 광주시 서구 쌍촌동 한 주택에 가게를 차려놓고 유명 브랜드인 루이뷔통 등 3억원 상당의 상품을 진열, 판매해온 혐의(상표법위반)로 노모(43.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은 또 노씨에게 짝퉁 명품을 공급한 유통업자 등을 추적하고 있다.
노씨는 상표권이 도용된 가방, 지갑은 물론 머리띠, 선글라스, 귀걸이, 목걸이, 팔찌, 시계 등 액세서리류를 비롯한 청바지, 운동화에 이르기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착용 가능한 총 17개 회사 제품 40여 품목 300여 점을 총망라해 놓고 '짝퉁 백화점' 영업을 해 온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또 중국에서 직접 밀수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중국어로 제작된 '짝퉁 카탈로그'까지 만들어 놓고 상품을 주문 거래하고 도심 한복판에서 판매까지 하는 대담성도 보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목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