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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휴가 얻으면 해외여행 떠날래요"

입력 : 2010.06.24 07:46

LG전자 임직원 5천853명 설문조사


한 달간의 장기 휴가가 주어진다면 직장인들의 대다수는 해외 여행을 떠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LG전자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임직원 5천853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의 리프레시(재충전) 휴가를 받는다면 어떻게 쓸 것인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41.9%(2천442명)는 `익숙한 곳을 떠나서 이국적인 곳으로 장기여행을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돌보겠다'는 응답자는 14.4%를 차지해 두 번째로 많았고, 이어 `혼자 하고 싶은 대로 여유를 즐기겠다'(11.3%), `다양한 공부, 독서 등 역량 향상에 집중하겠다'(11.1%), `운동 등 자기 관리에 집중하겠다'(4.3%)는 답변 순이었다.

이밖에 `친구를 만나거나 각종 모임에 참여해 인맥을 넓히겠다'(3.7%), `취미활동에 전념하겠다'(2.9%), `사회봉사활동을 해보겠다'(2.6%)는 사람도 있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직장생활에서 재충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장기휴가를 권장하는 분위기가 회사 내부에 폭넓게 형성되는 등 휴가를 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