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 하객은 누구?…"첼시가 아는 사람이어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외동딸 첼시 클린턴의 결혼식을 앞두고 장소 등에 대한 여러가지 소문이 돌고 있다고 미국 CBS 뉴스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
첼시는 7월31일 오랜 남자친구 마크 메즈빈스키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사적인 일인데다 안전 문제로 정보가 알려진 것이 거의 없으며 이것 저것 소문만 떠돌고 있다.
결혼식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400명 정도가 초대될 것으로 보여 이번 시즌 최대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혼식은 국가 비밀처럼 삼엄한 경비 속에서 치러진다.
뉴욕매거진의 도리 샤프리어 객원 편집장은 22일 CBS의 '얼리 쇼(The Early Show)'에서 결혼식에 관한 몇가지 소문을 소개했다.
결혼식은 원래 알려진 것처럼 휴양지 마서스 빈야드 섬이 아니라 뉴욕에서 차로 3시간 거리 내에서 치러진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샤프리어는 "웨딩 플래너가 결혼식 1주일 전 하객들에게 정확한 장소를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하객과 관련, 400명에 이르는 하객 명단은 너무 긴 것으로 보이지만 줄어들 것이라고 샤프리어는 밝혔다.
그는 "첼시를 직접 모르는 사람은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며 "초대받는 사람은 모두 첼시가 아는 사람이어야 하며 이는 빌과 힐러리만을 아는 많은 사람들은 초대받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장소에 대해서는 샤프리어는 뉴욕 업스테이트의 어딘가에 누군가의 저택에서 거행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이는 개인 저택이라면 경비가 더 쉬울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결혼식은 공중에서 신랑과 신부를 볼 수 없도록 텐트 속에서 치러질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고 전했다.
신혼여행 장소는 완전 비밀에 싸여있다.
또 한가지 소문은 신부는 유명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는 것이다.
클린턴 부부는 첼시가 어렸을 때 첼시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첼시는 12살 이후에는 아버지의 선거에서부터 모니카 르윈스키 스캔들을 거쳐 최근에는 어머니의 선거 운동기간 동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첼시와 메즈빈스키는 10대 청소년 시절 워싱턴에서 만나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함께 공부했다. 현재 메즈빈스키는 투자은행에 근무하고 있으며 첼시는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공중보건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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