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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학생들 부처장실 난입 소동…진상조사

입력 : 2010.06.21 11:27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학생처 부처장실에서 집기를 뒤엎는 등 소동을 벌여 대학 측이 자체 진상조사에 나섰다.

21일 조선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9시 20분께 이 대학 학생처 부처장실에 학생 7~8명이 난입했다.

학생들은 여조교 혼자 지키는 사무실에서 벽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책상과 의자, 컴퓨터 등 집기를 드러냈다.

대학 측은 이 학생들이 학생회 관계자들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회비 사용 내역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는 요구를 한데 대해 대학측이 학생들이 비리를 저지른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한 것 같다"며 "경찰 조사와 별도로 대학 측이 경위를 조사해 지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