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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앞두고 미-중 '환율 갈등' 심화

조정

입력 : 2010.06.19 16:48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 간 환율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G20 정상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중국에 우회적으로 시장 환율 시스템을 채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서한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을 명시하지 않은 채 "강하고 균형잡힌 세계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환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자국 환율 문제에 간섭하지 말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추이톈카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위안화 환율문제는 G20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사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