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산 간에는 한국의 '아우토반'이라 불리던 자유로 고속도로가 있다. 이 도로는 고속화 도로가 아닌 정체와 지체를 유발하는 일반도로로 바뀌었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2자유로가 건설 중이다.
'자유로'를 달리다 보면 도로 옆에 한창 공사중인 제2자유로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경기 고양, 파주, 교하 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제2자유로가 30일 부분 개통을 앞두고 건설사 부도로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 따르면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을 왕복 6차선으로 연결하는 제2자유로 총 연장 22.7㎞ 가운데 행정소송으로 공사가 지연된 덕양구 강매IC~서울경계 4.8㎞를 제외한 17.9㎞를 이달 30일 부분 개통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제2자유로 장항IC~이산포IC(1.3공구)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신공영의 하청업체인 진성토건의 부도로 이 구간의 공사가 중단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30일 예정된 제2자유로 부분 개통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제2자유로의 부분 개통을 기다리던 '자유로 이용자들은 정체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는가 기대했는데, 아쉽다며 조속히 문제가 해결되어 '자유로'가 한국의 '아우토반'이라는명성을 되찾길 기원했다.
2008년 1월에야 공사를 시작한 제2자유로의 전 구간 개통은 올 연말 예정이다.
고한봉 SBS U포터
https://ublog.sbs.co.kr/ds1a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