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U포터] 태안에 울려 퍼진 승리의 함성 “大∼한민국”

김동이

입력 : 2010.06.15 16:44


대한민국이 2010남아공 월드컵의 첫 상대인 그리스와 맞붙었던 지난 12일 저녁 태안 곳곳에서도 수많은 군민들이 월드컵 거리응원전에 가세하면서 승리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꼬마 붉은 악마에서부터 나이를 잊은 노인에 이르기까지 장롱 깊숙이 묻어두었던 붉은악마 티셔츠를 꺼내 입고 한 자리에 모인 군민들은 한국팀의 승리를 바라며 연신 “大~한민국”을 외쳤다.

            
          ▲ 전반 6분 이정수의 첫골이 터지자 체육관 안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특히, 아침부터 얄궂게 내린 비로 인해 태안군청 광장에서 군민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응원전에는 1천여명이 넘는 인파가 대거 몰려 체육관이 떠나가라 함성을 외쳐댔고, 전반 6분 13초경 수비수 이정수의 발끝에서 첫 골의 포문이 열리자 응원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또한, 아쉬움과 탄성이 교차되던 후반 6분 37초경 2002년 월드컵부터 세 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던 박지성이 천금 같은 왼발 슛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리자 승리를 장담한 듯 체육관은 축제분위기로 변했다.
            
                           ▲ 축하공연에 초청된 세븐사이즈의 모습

            
                                     ▲ 세븐사이즈의 축하공연 

            
                                        ▲ 하프타임 마술쇼

한편, 이날 응원전이 열린 군민체육관에는 여성 7인조 그룹 세븐사이즈의 식전공연과 마술사의 하프타임 공연 등이 열려 군민들의 응원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군민체육관 이외에도 안면읍 터미널 광장과 원북 한전사택 등 태안 곳곳에서 월드컵 응원전이 펼쳐졌다.

          
                                     ▲ 꼬마 붉은 악마

           

          

          

          

김동이 SBS U포터 https://ublog.sbs.co.kr/east334(※ 이 기사는 '태안신문'에도 송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