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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요즘 한 외국인 환경운동가에 대한 재판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슈의 주인공은 뉴질랜드 환경운동가인 피터 베슨입니다.
베슨은 고래잡이 반대 단체인 시셰퍼드라는 환경단체 회원으로, 지난 2월에 남극해에서 활동중인 일본 포경선에 올라타서 고래잡이 활동을 못하도록 방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일본 검찰이 베슨에게 2년형을 구형하긴 했지만 일본 정부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고래잡이 방해혐의로 외국인을 체포해 재판하는 것도 처음인데다, 재판때마다 베슨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끼리 찬반으로 첨예하게 마찰을 빚고 있고, 일본의 고래 잡이 활동을 반대해 온 뉴질랜드 정부가 일본을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고 하는 등 외교 마찰로 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