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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2차 발사가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안병만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10일 오후 5시 1분을 기해 발사된 나로호가 이륙 후 137.19초까지 정상적으로 비행했지만, 이후 통신이 두절된 뒤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폭발의 근거로 나로호 상단에 탑재된 카메라 영상이 섬광처럼 밝아진 점을 들었습니다.
현재 연구진들이 세부 비행 상태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으며,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는대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3차 발표를 준비하겠다고 안 장관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