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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성인삼의 맥을 이었던 강화인삼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을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생산이 늘어난 겁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재배면적이 늘면서 생산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강화군은 강화인삼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의 인삼밭.
올 가을 수확을 앞둔 6년근 인삼이 자라고 있습니다.
제법 굵은 몸통에 뿌리도 실하게 뻗어 있습니다.
인삼 재배에서 가장 큰 문제는 수확이 끝나고 곧바로 다시 인삼을 심지 못하는 연작 장애입니다.
밭에서 기를 경우 15년에서 20년간 다른 작물을 재배한 뒤에야 다시 인삼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70년대 후반부터 강화지역의 인삼재배 면적이 줄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휴경기간이 끝나 2000년쯤부터 인삼재배가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권영희/강화군 길직리 : 15년에서 20년 정도 땅이 쉬었기 때문에 인삼을 재배할 수 있는 땅이 다시 됐어요. 그래서 3~4년 전부터는 강화인삼이 다시 많이 활성화 되고 있어요.]
논에서 인삼을 기르면 휴경기간이 5년 정도로 준다는 점도 재배면적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
벼농사보다 높은 수익성도 인삼재배에 유인이 됐습니다.
[안덕수/인천시 강화군수 : 재배농가들의 부담이 초기 시설비용에서 들기 때문에 해가림 시설 비용 칸당 1만 5천원 정도 지원해서 재배가 확대 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화지역의 인삼재배면적은 2003년 55 헥타르에서 작년에는 181헥타르로 생산량도 2003년 60톤에서 작년에는 130톤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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