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스폰서 의혹'을 조사해온 진상규명위원회가 검사장급 2명을 포함해 현직 검사 10명을 징계할 것을 검찰총장에게 건의했습니다.
규명위는 산하 진상조사단의 조사 결과 검사들이 건설 업자 정 모씨로부터 십수차례의 술접대와 한차례의 성접대를 받았으며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이 현금 백만원을 수수한 사실과 함께 이런 내용으로 낸 정씨의 진정을 박기준 부산지검장이 묵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박 지검장과 한 검사장을 포함해 검사 10명에 대해 징계를, 징계시효가 지난 7명은 인사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규명위는 아울러 검찰문화 개선 전담 기구 설치와 대검 감찰부장의 외부인사 영입 등 감찰권 독립성 강화, 검사 인사제도 개선 등의 검찰 개혁방안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