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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안드로이드 탑재 국내업체에 영향 미미"

입력 : 2010.06.09 10:16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한국투자증권은 9일 아이폰4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윤수 애널리스트는 이날 휴대전화 산업분석보고서에서 "애플의 아이폰4와 안드로이드 진영의 핵심 모델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공개됐는데,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아이폰4와 갤럭시S간 차별화 요인이 커보이지 않는 만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경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폰은 유럽지역을 제외하고는 AT&T나 KT 등 2위권 통신사들과 계약을 맺고 있어 버라이존 등 아이폰을 제공하지 않는 통신사들은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노력할테고, 이는 안드로이드 탑재 휴대전화 출하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아이폰4와 갤럭시S 관련 부품주들이 1차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LG전자의 경우에도 우려했던 버라이즌-아이폰 조합이 등장하지 않은 만큼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