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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영화중에 '교도소 월드컵'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영화같은 이야기가 실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기 월드컵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또 있습니다.
백넘버 없는 죄수복 유니폼을 입은 남아공 교도소 수감자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입니다.
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도 없고 녹색의 잔디 그라운드는 더 더욱 없지만 먼지를 날리며 경기를 하는 열정만큼은 진짜 선수들 못지 않습니다.
남아공 교정당국이 400명의 재소자들이 참가하는 미니 월드컵을 열었는데 월드컵을 직접 볼 수는 없지만 tv 시청이라도 할 수 있다면 월드컵 우승을 노려볼만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