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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모든 준비는 끝났다!…오늘 오후 발사

한승구

입력 : 2010.06.09 08:29|수정 : 2010.06.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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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토종 우주선 나로호가 오늘(9일) 발사됩니다. 날씨 좋고 어제 리허설도 성공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절반의 성공에 그친 지난해의 경험을 만회할 준비가 완료됐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한승구 기자! (네, 나로호 우주센터입니다.) 오늘 발사 준비 완료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나로호에 대한 최종 리허설이 있었습니다.

연료만 안 채웠다 뿐이지 다른 절차는 똑같이 진행해 본 겁니다.

6시간 반 정도 걸렸고, 밤 늦게까지 데이터 분석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다행히 리허설은 순조롭게 잘 마무리됐습니다.

발사체 기립을 6시간이나 지연시켰던 지상관측시스템에서도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나로호는 예정대로 오늘 오후 발사될 전망입니다.

발사는 오후 4시 반부터 저녁 6시 40분 사이에 이뤄집니다.

정확한 발사 시간은 오늘 낮 1시 반 발표되는데, 나로호 관리위원회가 발사대 주변 날씨나 위성이 올라갈 비행궤도까지 모두 점검해서 결정합니다.

발사 시각이 결정되면 2시간 전부터 연료 주입이 시작됩니다.

최종 발사 사인은 발사 20분 전쯤 내려지고, 15분 전부터 카운트다운에 들어갑니다.

발사 순간까지 날씨가 큰 변수지만, 이 곳 우주센터 주변에는 구름만 조금 지날 뿐 바람도 강하지 않아 발사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발사 후 40분쯤 지난 뒤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발사 상황과 성공 여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