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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남가좌동에 있는 한 건물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안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창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8일) 11시 반쯤 서울 남가좌동의 3층짜리 건물 지하에 있는 한 여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2살 안모 씨 등 3명이 건물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투숙객 46살 김모 씨가 화상을 입고, 건물 위층에 있던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권홍식/목격자 : 지하에서 연기가 흘렀다가 한 2~3분 있다가 펑펑 소리나고 2층에서 불길이 번졌어요.]
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엔 서울 하계동 경기기계공고 1층 신소재과 실험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실험실 내부 60제곱미터와 기자재 등을 태워 78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불이 났을 당시 실습실이 비어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면세용 담배 수십만 갑을 불법으로 유통시킨 혐의로 50살 강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씨는 최근 2년간 허가 받지 않은 15억원어치 면세 담배 약 60만 갑을 시중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모 씨/피의자 : 주로 야간업소나 가판대 같은 데 판매했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담배 입수 경위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