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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후계자 사진 추가공개…김정남 망명설 '발끈'

유성재

입력 : 2010.06.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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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후계자로 알려진 김정은의 스위스 유학시절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여동생 김여정의 모습도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내정된 3남 김정은의 10여 년 전 스위스 공립학교 유학시절 사진들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통통한 얼굴에 반곱슬머리인 김정은은 중학생 때보다 조금 더 성장한 모습입니다.

급우들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에서는 체육복 상의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83년생으로 알려진 김정은은 현재 북한에서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제(7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매제 장성택이 국방위 부위원장이라는 실질적 2인자 자리에 오른 것도 김정은 후계체제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당과 국방위원회 간의 교량역할, 중국과 북한 간의 협력관계 역할, 더 나아가서 김정일 위원장과 후계자 간의 교량역할, 이런 부분에서 책임과 권한이 부여 되었다, 저는 그렇게 분석합니다.]

둘째인 김정철의 사진과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이번에 함께 공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국내 언론사는 지난 4일 마카오의 한 호텔에서 장남 김정남과 인터뷰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후계 구도에서 밀려난 것으로 알려진 김정남은 일각의 프랑스 망명설에 대해 내가 왜 거길 가느나며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김정남/북 김정일 장남 : 프랑스는 제가 아시다시피 과거에도 자주 여행을 했잖습니까? 그런데 프랑스에 제가 갈 이유가 없죠.]

김정남은 또 정은이 김정일 위원장의 네 번째 부인으로 알려진 김옥의 아들이라는 설에 대해서도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영상취재 : 서진호, 영상편집 : 김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