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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인기 만점인 오징어.
쫄깃쫄깃한 육질은 언제 먹어도 물리지 않는 고소한 맛인데요.
그동안 꽁꽁 언 선동오징어 맛만 보다가 오늘은 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생물오징어가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평소보다 좀 아담한 게, 좀 큼지막해야 먹을 것이 많지 않나요?
[임대섭/유통전문가 :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은 오징어가 성어를 이루기 전에 가장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오징어 본연의 감칠맛이 뛰어난 시기입니다. 특히 잡은 직후 산 채로 육지로 이동해 생물 상태로 유통하므로 선도가 뛰어나 횟감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어쩐지 반짝반짝 윤이 나는 게 범상치 않네아 보여요.
그럼 이것은 우리나라 어디에서 잡힌 건가요?
[전문가 : 네, 국내 오징어 최대 산지인 동해안산 생물오징어인데요. 올해는 수온이 낮아 평소보다 2주가량 늦게 어획이 시작됐지만 시세는 전년과 비슷한 편입니다. 현재 생물오징어 1마리에 1,99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 이거 회로 먹을지 쪄서 먹을지도 고민이네요.
오징어가 나와서 말인데 얼마 후면 온 국민의 축제인 월드컵이 시작되잖아요.
생물도 좋지만 축구 관람할 때는 심심한 입 달래는 마른 오징어를 빼 놓으면 섭섭하죠?
[전문가 : 네, 그래서 오늘은 즐거운 월드컵 관람을 위해 동해안산 건오징어와 남해산 쥐치포를 평소보다 15%가량 저렴하게 준비했습니다. 동해안에서 잡은 후 바로 건조해 선도가 뛰어난 동해산 오징어는 8마리 한 묶음에 8,800원, 남해에서 잡아 올려 여수에서 건조한 쥐치포 160g에 7,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뭐 여기 나온 거라면 우리 축구 대표팀도 즐겁게 응원하고 우리 어민도 돕고 너무 좋네요!
요즘 나들이도 나들이지만 행사도 많아서 몸에 피로가 누적되는 때가 많거든요.
오징어가 도움이 될까요?
[임동국/한의사 : 네, 물론입니다. 오징어는 기와 혈액을 보충하는 음식으로 오징어에 풍부한 타우린이 피로를 해소하고 간 해독 작용을 가지고 있어 음주가 잦은 요즘 숙취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데요. 또한 오징어는 위산과다인 사람은 많은 섭취를 피하고 알칼리성 채소와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야외 활동이 많은 요즘도 오징어 사랑을 이어가야겠네요.
그럼 이번엔 오징어를 이용한 특별 요리를 만들어 볼 시간입니다.
<오징어 마늘 스파게티>
1.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오징어의 껍질을 벗겨내고 가위로 내장을 제거한다.
2. 손질한 오징어를 0.3cm 정도의 두께로 썰고 마늘은 두툼하게 편을 썬다.
3.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마늘과 마른고추를 볶다가 오징어를 넣고 한 번 더 볶는다.
4. 오징어가 살짝 수축하면 삶아 놓은 스파게티면, 올리브유를 넣는다.
5. 소금, 후추 간을 하고 파슬리가루를 넣어 섞어준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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