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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쏘나타 넘는다?"…중형차 화려한 부활

입력 : 2010.06.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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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량 2,000CC급 중형차의 국내 판매 비중은 지난해 약 23%.

지난 2008년 중형차의 판매비중은 25%를 넘기도 했지만 금융위기의 여파로 소비가 주춤하면서 지난해에는 준중형차에 판매 비중이 밀렸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상황은 역전됐습니다.

올해 5월까지 중형차 판매 비중은 24.5%로 준중형차보다 2.2%포인트 앞선 것입니다. 

지난해 9월 현대 YF쏘나타가 출시되며 지금까지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데다 올해 1월에 나온 르노삼성의 뉴SM5의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판매 1주일 만에 3천 500대 넘게 출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기아 K5는 이달에 1만 대까지 팔릴 것으로 예상돼 중형차의 비중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11년 동안 판매 1위를 지켜왔던 쏘나타의 위치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만큼 중형차 시장에서는 판도 변화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산층 소비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중형차 판매.

하반기에도 중산층의 소비심리 회복과 중형급 신차효과가 이어지면서 중형차는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