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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악의 '보팔 참사' 25년 만에 유죄 판결

김정기

입력 : 2010.06.07 21:12|수정 : 2010.06.0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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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지난 84년 인도 보팔시에서 발생한 유독가스 누출사고 산업재해에 대해 사건발생 25년만에 업체 측에 유죄 평결이 내려졌습니다.

오늘(7일)의 세계, 김정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84년 인도 보팔시에 있는 미국 살충제 공장에서 유독가스 40톤이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1만 5천여 명이 숨지고 50만여 명이 치료를 받는 등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산업 재해로 기록됐습니다.

인도 법원은 25년 만에 인도 '보팔' 참사 책임자 7명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습니다.

사고 당시 미국 유니어 카바이드사 회장이었던 앤더슨과 인도 지사 경영진 6명은 과실치사 혐의로 최대 2년까지 징역형을 받게 됐습니다.

평결이 늦어진 것은 유니언 카바이드를 인수한 다우케미컬이 1998년 회사 소유권을 주 정부에 넘긴 뒤 책임을 회피해 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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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토네이도가 미국 중서부 지역을 강타해 7명이 숨졌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오하이오주에서는 주택과 건물 1백여 채가 크게 파손됐습니다.

또 미시간주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원자력발전소가 한동안 작동을 멈추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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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의 원유유출 피해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옆에 있는 텍사스해안에 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미 중남부 지역 텍사스주에서도 기름을 뒤집어쓴 채 죽은 새들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사태수습을 위해 과거 최악의 원유유출 사고를 일으켰던 엑손모빌사까지 지원에 나섰지만 아직도 뾰족한 해결책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