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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인적 쇄신 놓고 격론…야, 현안 대응책 논의

한승희

입력 : 2010.06.07 17:21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선거 참패 책임'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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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한나라당은 연찬회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지방선거 이후 당 쇄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도 의총을 열고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 저지를 위한 대여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6.2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민심수습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당·정·청 인적쇄신 문제와 세대교체론 등을 둘러싼 의원들 간의 격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종시 수정과 4대강 사업에서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했고, 젊은 층의 지지를 받으려는 노력을 소홀히 했다는 자성의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소장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공천 등 당 의사결정에 초·재선 의원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지 않는 것이 문제라는 비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의원 워크숍을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책과 6월 임시국회 전략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4대강 사업 저지와 세종시 원안 추진,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을 하반기 3대 현안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지방정부와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대북제재 결의안'에 맞서 '평화수호 결의안'을 제시하고, 국무총리와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자유선진당은 이회창 대표가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혔지만, 선진당 소속 의원들이 만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