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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로호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발사대로 옮겨진 나로호가 조금 전부터 발사패드 위에 수직으로 세우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우철 기자! (네, 나로우주센터입니다.) 지금 발사를 위한 준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나로호를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세우는 작업이 잠시 뒤인 오후 5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동체 점검이 다소 길어지면서 예정보다 2시간 정도 지연됐습니다.
동체 기립이 완료되는 데는 25분 정도 걸리는데요.
발사 당일인 모레(9일) 나로호는 기립 상태에서 연료주입이 이뤄지기 때문에, 각종 공급 선의 연결상태를 확인하고, 발사각도를 점검하는 작업이 뒤따르게 됩니다.
앞서 오늘 아침 8시 12분 발사체 조립동을 나온 나로호는 오전 9시 32분 발사대에 도착했습니다.
자그마한 충격도 받지 않도록 특수설계된 무진동 차량 2대에 수평으로 실린 상태로, 발사대까지 1.8km 거리를 1시간 20분에 걸쳐 천천히 이동했습니다.
오늘 점검에서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지 않는 한 나로호는 내일 최종 리허설을 끝으로 발사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리허설은 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나로호 1단과 상단 별로 각각 실제 발사운용 절차를 예행연습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모레 오후 5시쯤으로 예고된 나로호의 정확한 발사시각은 발사 당일 오후 1시 반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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