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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토피에는 목초액이 좋다? '부작용 심각'

입력 : 2010.06.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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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은 완치가 어려워서 답답한 마음에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시도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민간요법을 따라하다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국내 한 여구팀이 134명의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입니다.

21%가 인터넷에서 찾은 민간요법을 실시한 뒤 증상이 심해지는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부작용 사례로는 극심한 가려움이 가장 많았고 피부 붉어짐과 환부 확대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부작용을 일으킨 민간요법으로는 숯을 만들 때 발생하는 목초액이 64%로 가장 많았습니다.

연구팀은 환부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자극성 있는 물질을 바르면 피부가 더 민감해지고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