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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현장] 이광재 '환호'···이계진 '침울'

입력 : 2010.06.02 19:52


6.2지방선거가 마감된 직후 방송사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2일 강원지사 후보들의 표정은 크게 엇갈렸다. 

방송사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53.4%로 46.6%를 얻은 한나라당 이광재 후보를 6.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광재 후보는 부인 이정숙 씨, 아들 승찬 군과 함께 강원 춘천시 '낮은  캠프' 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했다. 

그는 "이번 승리는 도민의 승리"라면서 "결과는 변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마음이 표로 연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계진 후보 캠프는 출구조사 결과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개표가 진행되면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이계진 후보 측은 "출구조사 결과 예측 전망은 좋지 않지만 후보는 '기다려 보자'라며 차분한 분위기에서 개표과정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춘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