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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소중한 한 표 "일 잘하는 사람 찍었다"

심영구

입력 : 2010.06.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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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은 오늘(2일) 아침 일찍부터 투표를 마쳤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 10분쯤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농학교에 마련된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를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선관위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투표를 잘했냐는 기자 질문에 "무효표 되지 않게 잘 찍었으며 "일 잘하는 사람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도 오전 7시쯤 삼청동 1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오전 10시쯤 세종로 정부청사의 공명선거지원 상황실을 방문해 투표 현황을 보고 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한남 2동 동사무소에서, 이강국 헌재소장은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등 여야 지도부도 각자 주소지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오세훈, 민주당 한명숙, 자유선진당 지상욱,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전두환, 김영삼 두 전직 대통령은 잠시 뒤 자택 근처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