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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북한이 이번 선거에서 남측의 유권자들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발표문을 냈습니다.
그 배경은 뭔지, 유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의 대남단체인 민족화해협의회는 오늘(1일) 저녁 조선중앙TV를 통해 '남녘의 동포 형제자매들에게 고함'이라는 제목의 발표문을 공개했습니다.
민화협은 남한 정권이 천안함 사태를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조사결과 발표와 대국민 담화 날짜를 선거 일정에 맞췄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남한 각 계층에게 지방선거를 통해 정부를 심판하라고 강한 어조로 부추겼습니다.
[조선중앙TV : 역적패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의 날, 지방자치제 선거의 날이 다가왔다.]
북한은 또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발표 이후 우리 국민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아이디를 만든 뒤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천안함 조사결과 날조설'을 집중 게재해 왔다고 정보 당국은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런 전방위적 대남 선전선동은 남한 내부의 여론 분열을 조장하고, 국내에 반정 세력이 많은 것처럼 교란하는 목적으로 풀이된다고 정보 당국은 해석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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