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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수변생태공원인 태화강 대공원이 준공됐습니다. 축구장 면적의 75배에 달하는 이곳에는 실개천과 습지, 대나무 생태원 등 다양한 휴식처가 마련됐다고 합니다.
김규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맑은 하늘과 탁 트인 시야,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태화강.
마침내 태화강 일대가 6년간의 공사를 끝내고 도심 속 수변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나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2004년 1단계 공사에 이어 이번에 2단계 공사까지 모두 마무리되면서 태화강 대공원의 모습이 완성됐습니다.
이번에 조성된 태화강 대공원의 면적은 53만 여제곱미터로 축구장 75개 크기입니다.
중구 태화강 용금소에서 명정천에 이르는 태화들을 공원화한 태화강 대공원은 인위적인 건축물 없이 자연 상태 그대로 복원했습니다.
공원 한 가운데를 통과하는 실개천에는 하루 1만 톤의 맑은 강변여과수를 공급해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수련과 부들 등 수생식물을 식재한 습지와 대나무 60여 종의 생태와 특징을 한눈에 볼 수있는 대나무 생태원 그리고 시원한 청보리밭과 유채꽃밭도 조성했습니다.
이렇다보니 벌써부터 어린이들의 소풍장소로,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태희/중구 우정동 : 우리 아들 데리고 와서 수영도 하고, 옛날 흉내도 내야되겠고, 그래야 되겠습니다. 앞으로 너무 좋아지는 울산을 보는 것도 정말 기쁩니다.]
아직은 그늘 아래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충분치않아 없어 이에대한 보완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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