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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 정부는 천안함 사태로 북한을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려는 발걸음을 서둘렀습니다. 다각적인 외교전도 본격화됐습니다.
김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회부 대책을 총괄하는 천영우 외교통상부 2차관이 오늘(31일) 오전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천 차관은 유엔 안보리 의장을 만나 북한을 안보리에 회부하기 위한 구체적 절차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유명환/외교통상부 장관 : 우리가 안보리 이사국이 아니기 때문에 사전에 긴밀히 관계국과 협의를 해가면서 조치를 취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천 차관은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도 만나 미 정부의 독자적인 대북 금융제재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안함 조사결과를 확인할 러시아 해군 전문가팀은 오늘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잠수함과 어뢰 전문가들로 구성된 러시아 전문가팀은 다음주 초 별도 보고서를 작성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전문가들이 우리 정부 조사결과를 인정하면 대북 제재 공조에 미온적인 중국에 상당한 압박이 될 수 있다고 정부 당국자는 기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미 상원의 대북 결의안을 주도했던 짐 웹 상원 아태소위원장을 접견했습니다.
웹 의원은 대북 제재에 대한 미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고 이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천안함 사태도 상원에서 결의안을 주도하시고 또 별도로 (지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안보대화에도 참석해 국제사회가 대북 제재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이재영, 강동철,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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