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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한 나라가 인플레이션 없이 최대로 달성할 수 있는 경제성장률을 잠재성장률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내후년부터 급락할 것으로 OECD가 전망했습니다. 다름아닌 저출산의 여파입니다.
정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OECD 경제협력 개발기구는 우리나라가 금융위기를 빨리 극복한 점을 높이 평가해 올해와 내년 한국의 잠재 성장률을 4%로 전망했습니다.
30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입니다.
하지만 당장 내후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4%로 잠재성장률 전망치가 급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회원국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미국과 핀란드 등 회원국 3분의 2가 성장률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유독 우리 경제만 빠르게 위축될 걸로 전망한 이유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률 때문입니다.
[박준/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 인구의 감소는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게 됨으로 국내에서 경제활동을 담당할 그러한 인력들이 부족하게 됩니다. 그 결과 GDP 성장률이 떨어지게 되는 그런 부정적인 효과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15세에서 64세까지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부터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25세에서 49세까지 '핵심'생산인구는 이미 6년 전부터 줄어들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습니다.
[윤종원/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 노동 투입의 감소는 나타날 겁니다. 그럼 이제 그런 부분을 경제의 생산성을 높여서 경제 잠재성장률을 높여 나갈 수 밖에 없을 거고요.]
유럽 국가들처럼 인구 고령화에 복지 예산이 늘면서 이로인한 재정부담이 국가경제에 큰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철,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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