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미군 합참의장이 천안함 사태에 이은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 한국 해군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장기계획을 추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워싱턴, 주영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은 미 폭스 TV 뉴스에 출연해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멀린/미 합참의장 : 김정일은 늘 한 차례로 끝나는 적이 없어 (천안함에 이은) 또다른 도발이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서해나 비무장 지대에서의 군사적 공격보다는 추가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로 북한이 추가도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미국내 한반도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멀린 합참의장은 또 천안함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한미 합동훈련뿐 아니라 장기적인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음파탐지 장비와 정찰기를 활용해 서해처럼 수심이 얕은 곳에서도 북한의 잠수정을 탐지해 격퇴할 수 있도록 한국 해군의 대응 능력을 키우겠다는 것입니다.
미 국무부는 이와 함께 북한이 헤즈볼라 같은 테러집단에 무기를 수출해왔다는 최근의 유엔 보고서를 근거로 테러 지원국 재지정 문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적성국 교역법과 애국법 301조를 재적용해 북한 지도부의 돈줄을 죄는 금융제재 방안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