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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런 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공보물을 둘러싼 논란도 유난히 많았습니다. 폐지로 팔기 위해서 공보물을 수거해 가는 일이 일어나는가 하면, 특정 후보의 공보물만 배달이 돼지 않아 선관위가 고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안락동의 한 아파트에서 2개 동 79가구에 배달된 선거공보물 봉투가 통째로 사라졌습니다.
조사결과, 폐지를 수집하는 70대 노인이 몽땅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동석/부산 동래구 선관위 : 할머니가 수거해서 고물상에 팔려고 가지고 간 것 같습니다.]
그제(29일) 선관위의 공보물에서 누락돼 선관위가 추가 발송하는 소동을 빚었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후보 측은 서울시 선관위원장을 오늘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관악구 은천동 4천여 가구에 곽 후보의 공보물만 빠뜨린 채 공보물을 발송했다는 겁니다.
[박상주/곽노현 후보 대변인 : 선관위에서 미리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지한 상태에서 제대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아주 굉장히 중대한 불법사유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의왕에서도 한 아파트에 배달된 공보물에 민주당 시장후보의 공보물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렇게 누락이나 도난이 잇따르자 해당 선관위는 공보물을 즉각 재발송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후보 진영은 선관위가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고 있다고 반발하면서, 공보물을 둘러싼 갈등도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정경문, 박진호,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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