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민주당은 그동안 '북풍'에 가려졌던 유권자들의 '정권심판론'이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견제를 위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또 한나라당이 천안함 사태를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이어서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심상정 진보신당 후보의 유시민 후보 지지선언을 계기로 수도권에서 역전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수도권과 충청권 유세에 주력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북풍은 선거용이기 때문에 선거가 끝나면 정부 여당은 또 다시 금방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북풍에 가려졌던 견제와 심판의 민심을 보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견제와 심판을 위해 민주당과 야당 단일후보를 선택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호소드립니다. 선거혁명이 눈앞에 와 있습니다. ]
민주당은 또 이윤성 한나라당 의원이 기자들과 만나 인천지역의 선거 판세가 유리해졌다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다행히 천안함 사태가 인천 앞바다에서…"라고 말한 것을 문제삼았습니다.
천안함 사태가 한나라당에 유리한 이슈라고 해도 어떻게 '다행히'라는 말을 쓸 수 있느냐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유정/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 자식 잃고 무너진 가슴을 부여안고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을 우리 유가족들의 마음을 단 한 번이라면 헤아려봤다면 이렇게 무도한 짓을 일삼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또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현 정권은 안보에 구명이 뚫린 무능정권, 민주당은 못믿을 정당"이라며 여야를 싸잡아 비난하면서 충청권 유세에 주력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일, 영상편집 : 최진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