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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59.5% "반드시 투표하겠다"

입력 : 2010.05.31 14:48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25일 지방선거 유권자를 대상으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권자의 59.5%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선관위 조사에 따르면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9.5%, '아마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24.2%로 전체 응답자의 83.7%가 투표참여 의사를 밝혔다.

후보자 선택시 고려사항은 정책.공약(32.8%), 인물.능력(30.0%), 소속 정당(15.2%), 주위의 평가(7.3%), 정치경력(5.8%) 순이었다.

또 투표의향자를 대상으로 지지후보 결정 여부를 물은 결과, 51.6%는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와 아직 상당수 유권자가 부동층인 것으로 분류됐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자기 지역의 출마후보자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거의 다 알고 있다'는 응답이 14.0%, '몇 명 정도 알고 있다'는 응답이 65.7%로 전체 응답자의 79.7%가 어느 정도 후보자 정보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이번 지방선거가 1인8표제로 치러지는 것과 관련, 유권자의 92.6%가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6.6%,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2.5% 포인트다.

선관위는 "남은 선거기간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며 "유권자는 후보자 선거공보물과 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된 정당.후보자 선거공약을 꼼꼼히 살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선관위는 1인8표제 실시와 관련, 8개 모든 선거에서 투표용지마다 한 번만 기표해야 한다며 유권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선관위는 "지역구 기초의원의 경우 선거구에 따라 2-4명까지 선출할 수 있고 정당은 그 정수만큼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며 "하지만 유권자는 기표용지에 표시된 후보 중 한 명에만 기표해야 하고, 두 명 이상 기표하면 무효처리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