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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북한의 최고권력기관인 국방위원회는 천안함 사건과 무관함을 주장하기 위해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소장(남한의 준장에 해당)에 불과한 박림수 정책국장이 전면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력만 보면 박림수 소장은 30년 가까이 대남 실무 협상에 관여해온 북한 군부의 대표적 '대남통'이지만 국제적 비난을 받고 있는 북한의 처지나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별 하나'가 회견을 끌고간 것은 뭔가 격이 맞지 않는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이 과학적 근거에 드러난터라 북한에서도 국방위 '실세' 가 나서기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선 유력한 상황입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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