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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형 할인매장.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국내산 축산물의 인기가 높습니다.
[강권희/서울시 목동 : 아무래도 수입산은 걱정이 되죠. 특히 축산물은 다른 것 보다 더 국내산을 찾게 돼요.]
현재 농림수산식품부는 광우병 즉 BSE 위험이 있는 소나 양, 염소의 사료성분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축산 농장에서 사용되는 사료를 수거해 동물의 뼈나 고기등 단백질 성분이 들어가 있는지 조사하게 되는데요.
[김충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연구원 : 뼈같은 것이 섞여 있으면 동물성 단백질이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뼈세포들은 이렇게 공극이 있어서 검은점을 띠게 되거든요.]
도축과정에서 주저앉는 소가 발견되거나 축산농가의 의심 신고가 들어오면 뇌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가 이뤄집니다.
[손현주/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박사 : 일차적으로 시료 시험소에서 신속진단이라는 검사방법으로 검사를 하고 거기서 미심적거나 양성으로 되는 것은 조직표본을 만들어서 염색을 한 다음에 현미경화 해서 검사를 해 (최종적으로)양성인지 음성인지 판독을 하게 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원산지표시를 강화하고, 쇠고기이력 추적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광우병을 통제할수 있다는 의미의 'BSE위험통제국' 지위를 부여받았습니다.
광우병에 걸린 소가 식품으로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국제적 공인을 받은 건데요.
이번 결정으로 쇠고기를 수출할 때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이 크게 낮아집니다.
그러나 한우의 가격 경쟁력이 낮아 당장 수출 활성화를 기대하긴 어려울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