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경남 표심잡기 vs 야, 수도권 역전 발판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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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2 지방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마지막 주말 총력전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접전 지역과 각당 약세 지역을 중심으로 사활을 건 유세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등 여당 지도부는 경남 김해와 밀양을 돌며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무소속 후보와 접전이 벌어지는 경남에서 힘있는 여당 후보를 지원해 줄 것을 호소하며 득표활동을 벌였습니다.
당 지도부는 이어 부산 기장, 울산 동구와 중구에서 잇따라 지원유세를 펼치며 표심공략에 들어갔습니다.
여당은 특히 야권이 천안함 사태에 대한 정부의 정당한 대응을 전쟁 유발행위로 몰고 있다고 비판하고 부당한 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야권은 서울 홍익대와 인천 인하대 앞에서 '20대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인 뒤 인천에서 집중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수도권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수도권, 특히 젊은층 유권자들에게 집중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수도권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 야4당 대표와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오늘 서울에서 투표참여와 정권심판을 독려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뒤 선거일까지 야간 촛불유세를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권은 특히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정권의 선거 이용을 심판하고 한반도를 전쟁의 위기로부터 구해내야 한다며 정권 심판론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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